[식품후기] 스타벅스 비아 녹차 (Via Matcha Green tea) 맛있어요!
봄이 되고 이번주는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한데요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한가지 방법으로 녹차를 마시면 녹차 속 타닌 성분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저도 녹차를 한잔 마셔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의 후기는 스타벅스 비아 녹차라떼입니다.
Matcha (말차)
시루에 찐 찻잎을 그늘에 말린 후 잎맥을 제거한 나머지를 맷돌에 곱게 갈아 분말형태로 만들어 이를 물에 타서 마시는 차입니다.
말차는 새싹이 올라올 무렵 약 20일간 햇빛을 차단한 차밭에서 재배한 찻잎을 증기로 쪄서 만들기 때문에 빛깔이 진녹생으로 무척 곱습니다.
녹차는 잎차로 마실 경우 찻잎에 함유된 비타민A, 섬유질 등을 40%정도만 섭취할 수 있지만 말차로 마실경우 100% 섭취가 가능하다.
말차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잎차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지만, 공복에 마시면 위벽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스타벅스 비아 녹차라떼는 제가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고 선물 받았는데
사진에는 3포가 있지만, 박스 왼쪽 하단에 적혀 있듯이 원래 총 5포입니다.
처음에 선물을 받았을때는 enjoy with Milk라는 단어를 못 보고
저 안에 우유분말이 같이 포함되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녹차 분말만 있기 때문에 꼭 우유에 타야 하더라구요.
전자레인지에 우유를 데우고 녹차라테 한 봉지를 넣어봤습니다.
녹색 마그마같네요.
그리고 휘리릭 저어주면 녹차의 요정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하하
녹차는 원래 떫은 맛이 나는데 스타벅스 비아 녹차라떼 달달한 맛이 있어서
녹차의 떫은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아 달달한 녹차 괜찮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량을 보는데 설탕이 84.15, 녹차가 15.9%입니다.
이제 녹차인가 설탕차인가 당황스러운 함량이기는 합니다.
잘못해서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당황스럽지만, 따뜻한 우유에 타서 마시면 너무 맛있어요.
말차로 마시면 녹차의 좋은 성분을 100% 다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까
미세먼지로 괴로운 봄에 추천합니다.
가격은 8,800원 이라고 하니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