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과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과자 10가지를 뽑아서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이 과자는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많이 사가는 과자들이라고 하니
나중에 해외에 방문할 때 외국인 친구들에게 줄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마켓오는 처음 출시되었을때 고급진 슈퍼과자로 가격대가 조금 비싼편이기 하지만 품질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이 과자는 일본에서 특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일본 잡지에서 소개되면서 더 알려지게 된 과자라 한국오면 꼭 사가는 과자라고 합니다.
2. 롯데 몽쉘
몰쉘 이전에 오리온 초코파이가 해외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전 대통령이 초코파이를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퍽퍽한 빵과 마시멜로의 식감을 안 좋아해서 저는 초코파이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몽쉘은 촉촉한 빵과 크림 때문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한 기본 3개는 먹는것 같습니다.
3. 크라운 버터와플
과자의 귀족이라고 하는 버터와플도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과자입니다.
바삭바삭한 과자에 버터향, 그리고 달콤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이 과자는 차랑 같이 먹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4. 크라운 초코하임
저도 어릴때 부터 참 좋아했던 초코하임, 화이트하임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과자는 바삭거리는 식감의 얇은 과자 안에 초코가 한가득 들어있어서
싫어 할 수 없는 과자 중 하나인데
다들 아시겠지만 초코하임과 화이트하임은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추천하거나 선물할때 꼭 이 비법도 알려주세요.
5. 농심 바나나킥
바나나킥도 어릴때 즐겨먹던 과자인데 그 당시에는 달달한 이 과자맛도 좋았지만
바나나시럽이 과자에 살짝 묻어있는데 그 부분이 달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나서 그 부분을 찾으면서 한봉지를 금새 먹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 바바나킥은 입안에 넣고 스르륵 녹기 기다렸다가 먹는 것도 재미입니다.
7. 오리온 참붕어빵
이 과자가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붕어빵 맛이 나는 줄 알고 샀다가 안에 떡과 초코의 특이한 만남에 기겁을 한 적이 있었는데
먹다보니 묘한 매역이 느껴지는 파이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즐겨 사먹지는 않게 되던데 외국인들은 귀여운 모양과 찹쌀떡의 쫄깃함이 특이한지 나름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8. 오리온 초코송이
옛날에는 이 초코송이 과자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키트가 들어있는 과자도 있었습니다.
초코송이 만들어 보겠다고 온 식탁을 초코로 도배하고
초코가 다 굳을때까지 못 기다려서 찐득한 초코에 과자를 그냥 찍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과자도 초코와 바삭이는 과자의 조합이 기본적이지만 멈출 수 없는 마력의 과자입니다.
9. 롯데 칸쵸
역시나 초코과자가 또 등장했습니다.
칸쵸가 옛날버젼에서는 롯데월드의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가 그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칸쵸 자체로 카니와 쵸니라는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이 과자는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의 조쉬가 좋아하는 과자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 과자 역시 바삭한 과자안에 초코를 넣어서 기본을 잘 지켰습니다.
다만, 옛날보다 초코의 양이 적어지는 듯한 느낌이 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9. 롯데 빼빼로
역시나 초코과자 빼빼로입니다.
과자 불변의 법칙이 바삭이는 과자와 초코는 최강조합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지킨 제품입니다.
오리지널 빼빼로 이외에 누드, 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빼빼로가 있습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로 엄청난 매출을 자랑할텐데
매년 과자의 양이 눈에 띠게 줄어들고 있어 너무 아쉽습니다.
10. 농심 조청유과
마지막은 한국 전통적인 과자로 조청을 바른 유과입니다.
이 과자와 꿀꽈배기는 저희 엄마의 페이보릿 과자였는데
외국인들도 좋아한다니 신기했었습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맛보지 못한 동양의 맛이니 신기하기도 하고
가래떡에 조청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맛을 가진 과자가 아닐까요?
이렇게 외국인이 사랑하는 한국과자 10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지금 당장 슈퍼로 달려가서 구매하고 싶어지는 과자가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이제 빨리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