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고 또 본 만화가 있냐고 하면 나는 망설임 없이 '드래곤 볼'을 뽑을 겁니다.

1권부터 42권까지 족히 10번 이상은 정주행 했던 만화책인데

어른이 되어 웹툰에 빠지면서 (아직 완결은 멀었지만) 정주행을 족히 5번은 한 웹툰이 바로 '신의 탑'입니다.

아무도 없는 어둠에서 혼자 살고 있는 소년에게 어느날 한 소녀가 찾아와 함께 놀게 됩니다.

라헬이라는 그 소녀가 소년의 전부가 되어버린 때에 그 소녀는 탑으로 가겠다며 소년을 떠나게 되고

소년은 소녀을 따라서 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소년이 바로 '스물다섯번째 밤'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주인공입니다.

탑은 가장 꼭대기 층까지 오르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그래서 소년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수많은 웹툰 중에서 왜 이 만화가 좋냐고 물어보면 드래곤 볼의 새 버전 같은 느낌이라서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디서 온 건지 정체성도 찾으며 함께 탑을 올라가며 친구들을 만드는 점이 드래곤 볼과 많이 닮아 있으면서

탑이라고 하는 세계는 신선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의탑의 단점은 스토리가 너무 좋은 웹툰이나 일주일에 한 번 업데이트가 되다보니

한 편씩 보다 보면 다음주에 전편의 내용을 까먹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심심할때 마다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을 하다보니 족히 5번은 정주행한 웹툰이 되어 버렸죠.

장점은 다시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는 점이죠!

단행본이 출시되면 꼭 구매하고 싶은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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